한지완 "나 비싼 몸이야"…김진우 이용해 위기 모면 (우아한 제국)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를 이용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제국'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장기윤(김진우)을 이용해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희재는 자신을 쫓는 일본인들로부터 벗어나고자 장기윤에게 갑작스럽게 다가가 몸을 밀착했다. 

당황한 장기윤을 두고 서희재는 차량에 올라타 무작정 "출발해라. 한국말 못 알아듣냐"며 호텔로 갈 것을 요구했다.



이에 장기윤이 "택시가 아닌데"라고 하자 서희재는 "차비 주겠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서희재는 전화를 받았고 일본어로 "아빠 사람 보내도 나 안 간다. 그러니까 나 찾으러 사람 보내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장기윤에게 "나 비싼 몸이니 사고 나지 않게 앞 잘 보고 운전해라"라고 경고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