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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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처갓집 선물 논란에 적극 해명 "상처 치유 중…괴물 만들지 말라"

기사입력 2023.08.04 07:53 / 기사수정 2023.08.04 07: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선물 논란에 해명했다.

4일 심형탁은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 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 가지고 갔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 했다고 말한 거예요. 따듯한 가족들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는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의 고향으로 가 처가댁 식구와 결혼식 전날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야의 가족들은 사야와 심형탁의 사진이 담긴 앨범과 케이크, 아이언맨 피규어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심형탁은 "난 준비 안 했는데"라며 "가족한테 이렇게 선물을 받아본 경험이 진짜 거의 없다"라고 감동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처가집 방문에 빈손 방문했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신경쓰지 말라", "시기질투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심형탁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와 4년 열애 후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이들 부부는 7월 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오는 20일 한국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심형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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