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잘나가네…김은희 작가 이어 봉태규까지 "어서 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이자 소속사 대표 송은이가 새로 영입한 봉태규를 환영했다.

2일 송은이는 "태규야! 어서 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은이는 봉태규와 다정하게 붙어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송은이와 닮은 따스한 웃음을 띄는 봉태규의 손에는 계약서로 추정되는 서류 봉투가 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송은이가 이끄는 미디어랩시소는 2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봉태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송은이는 최근 장항준 감독에 이어 김은희 작가와 프로파일러 권일용을 영입해 영향력을 키워 화제된 바 있다.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를 영입한 그는 이제 배우 봉태규까지 맞이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소식을 접한 김호영, 박성광 등의 축하가 이어졌고 네티즌들 또한 "이러다가 대형 기획사 되겠어", "진짜 조합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봉태규는 최근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비롯해 JTBC ‘방구석1열’ 등 고정 프로그램부터 연기 활동,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송은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