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6:25

그리즈만, 한국 스크린 야구장에서 '우타자' 변신

기사입력 2023.08.01 19:10 / 기사수정 2023.08.01 19:1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한국을 제대로 즐기고 갔다.

그리즈만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크린야구장에서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우타자로 좌측 타석에서 들어선 모습, 그리즈만은 사진과 함께 한국 국기와 손하트 이모지를 함께 업로드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멤피스 데파이, 야닉 카라스코의 연속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2-1로 눌렀다.

이날 선발로 나선 그리즈만은 후반 16분까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친근한 팬서비스로 큰 환호성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친절한 사진과 사인으로 팬들을 감동시킨 그리즈만은 경기장에서 파도타기를 함께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그리즈만의 게시물에 팬들은 "그리즈만 최단기간 우리형 등극", "한국은 언제나 파도타기 할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즈만 한국 또 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을 이끈 세계적인 공격수다.


사진=그리즈만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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