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30 22:47 / 기사수정 2023.07.30 22:49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대한민국에서 아쉽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자 굳은 표정을 지었다.
맨시티가 30일 오후 8시 4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멤피스 데파이와 야닉 카라스코에 실점하며 후벵 디아스의 만회골에도 1-2로 패했다.
후반에 대거 주전 멤버를 교체한 맨시티는 후반 11분 데파이, 후반 28분 카라스코의 연속 실점했다. 후반 40분 디아스의 헤더 골이 터졌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홀란은 이날 3-2-4-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홀란은 상대 찰라르 쇠윤주, 악셀 비첼 등 센터백을 상대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홀란은 종적으로 움직이면서 볼을 받아주고 박스 안으로 들어가 슈팅을 노렸다. 하지만 상대 수비진의 타이트한 수비가 이어지며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할 수 없었다.
홀란은 맨시티가 지난 2022/23시즌 영입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프리미어리그 35경기 36골을 터뜨렸다. 이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물론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그리고 시즌 MVP까지 수상하며 개인적으로도 트레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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