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김대호 "'나혼산' 꾸민 거 아냐…놀던대로 보여드린 것" (두데)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김대호에게 "지난주 '나 혼자 산다' 워터파크가 화제였다. 튜브가 주문이 폭주라고 한다. '완판남'이 되신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소감이 없다. 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소상공인들 여름 맞아서 장사가 잘된다면 좋은 거 아니냐"며 웃었다.

이어 김대호는 "(방송에서) 저의 생활을 보여드렸는데 '이거 꾸민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저는 다음날 동생과 더 심하게 놀았다. 저는 평소대로 놀던대로 보여드린 것 뿐인데 보신 분들이 불편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재재는 "불편하진 않았고 놀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