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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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합병증' 제이미 폭스, 마침내 직접 전한 근황 "지옥 헤치고 돌아와"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3.07.24 07: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의학적 합병증을 앓았던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가 SNS를 통해 직접 인사를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22일(현지시간) 제이미 폭스는 "얼마나 멀리 갔고,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지 말하기 어렵다"면서 "내가 겪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었다. 많은 분들이 (상태)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솔직히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생명을 구해준 누나와 딸들에게 고맙다. 그들은 철저히 비밀을 지키며 나를 보호했다"며 "지옥을 헤치고 돌아왔고, 회복으로 가는 길이다.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돌아왔고,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 내가 받은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제레미 레너와 드웨인 존슨, 윌 스미스, 리즈 위더스푼, 르브론 제임스, 마이클 B. 조던, 이드리스 엘바 등 수많은 스타들이 그의 소식에 반가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제이미 폭스는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없는 합병증으로 인해 애틀랜타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고, 그의 딸인 코린 폭스를 비롯한 가족들은 '의학적 합병증'을 앓았다고만 전했다.

이어진 지난 5월에는 제이미 폭스가 병원에서 퇴원해 운동을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1967년생으로 만 56세가 되는 제이미 폭스는 1989년 데뷔했으며, 2004년 영화 '레이'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마이애미 바이스', '드림걸즈', '장고: 분노의 추적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사진= 제이미 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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