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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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 오늘(21일) 발인…암투병에 떠난 별 '애도 속 영면'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7.21 06: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청림(한청림)이 영면에 든다. 

21일 오전 청림의 발인이 엄수된다. 앞서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영생원이다. 

청림은 지난 19일 대장암 투병 끝에 3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04년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청림은 2009년 3월 정식 앨범 'Step'을 발매했다. 가수로 데뷔한 후에는 '제2의 비' 등의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2011년까지 '웃어요 엄마',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등에 출연했고, 2020년에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고인의 비보에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청림이...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며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기도할게"라고 애도를 전했다. 누리꾼들 또한 과거 청림이 출연했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들에 추모 댓글 등을 남겼다. 

사진 = 골든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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