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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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문희경, 선배님보다 누나 같은 느낌" (미스터로또)

기사입력 2023.07.20 22:5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성훈이 문희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텐션 올려' 특집을 맞아 배우 문희경, 김선경, 개그우먼 조혜련, 달샤벳 출신 가수 수빈이 출연했다.

문희경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잠깐 있었는데, 그때보다 TOP7이 훨씬 세련되고 멋있어졌다"고 감탄하며, 김용필에 대해 "실물을 보고 놀랐다. 너무 롱다리다"라고 칭찬했다.

문희경의 노래 대결 상대는 '미스터트롯2' 진(眞)을 차지했던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피하고 싶었는데"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안성훈은 문희경에 대해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선배님께서 간식과 밥을 자주 사 주신다. 방송에 나오면 모니터링과 조언을 많이 해 주신다. 선배님보다는 누나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문희경은 안성훈에게 "적당히 하겠지"라고 눈치를 주며 친한 모습을 보였다. 안성훈은 "11주째 녹화하고 있는데 '미스터로또'에서는 계급, 서열, 나이가 없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문희경 씨는 지면 잠을 안 자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문희경은 "승부욕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인정했다.

문희경은 높은 텐션으로 서지오의 '여기서'를 소화하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성훈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나, 1점 차이로 문희경에 패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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