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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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시간 약속=기본적 예의…매번 늦으면 손절해야" (에스콰이어)

기사입력 2023.07.19 19:27 / 기사수정 2023.07.19 19:2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19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제이홉의 귀중한 셀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제이홉의 입대 전 촬영된 것으로, 밸런스 게임에 나선 제이홉은 "'아이돌(IDOL)'과 '온(ON)' 중 어떤 안무가 더 고난도냐"라는 질문에 "'아이돌' 안무가 원래 엄청 힘든 안무라 멤버들이 강력하게 어필해서 살짝 수정을 했었다. 그 안무를 이기는 게 바로 '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이홉은 "'온'이 진짜 힘들다. 그 안에 댄스브레이크도 있는데 그거까지 하면 사실 죽는다. '지미 팰런쇼'에서 광장 퍼포먼스를 할 때도 기절할 뻔했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또한 제작진은 "집에 놀러 올 때마다 피규어 어지르는 사람과 만날 때마다 약속 시간 늦는 사람 중 누가 더 참기 힘드냐"고 제이홉에 물었다. 제이홉은 "이런 사람은 손절해야 한다. 이거 진짜 어렵다"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내 후자를 택한 제이홉은 "피규어는 어지르면 제가 치우면 되는데 시간 약속은 기본적인 첫 번째 예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못 지키는 사람은 사실 힘들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BTS의 색깔이 가장 잘 담긴 곡으로는 '봄날'을 꼽았다.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곡이냐, 아미(팬덤명)분들과 유대관계가 드러나는 곡을 고를 것이냐 고민이 되는데 멀리 바라보면 '봄날'이라는 곡이 BTS 색깔과 잘 맞는 곡인 것 같다"면서 "감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계속해서 아미가 떠오르게 되고, 팬 여러분들을 계속 그리게 되는 곡이다. 생각해 보면 팬 여러분들도 제일 좋아해 주시는 곡"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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