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측 "하하 하차한다…서장훈 합류 새 시즌 26일 방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딩엄빠'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함께한 MC 하하가 하차한다.

19일 MBN '고딩엄빠3'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하하가 MC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으며 서장훈이 시즌4에 합류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고딩엄빠' 측은 이어 "하하의 하차 소감은 1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고딩엄빠4'는 다음주 수요일"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박미선, 인교진과 함께 3MC 체제로 세 시즌 동안 진심 어린 조언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대변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하하는 19일 방송하는 '고딩엄빠3' 최종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하하의 빈자리는 '연애의 참견', '미운우리새끼', '아는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냉철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호평을 받은 서장훈이 채울 예정으로 새롭게 변화할 시즌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딩엄빠'는 미성년자이지만 임신과 출산을 겪고 부모가 된 일반인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출연자들과 고딩 부부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고딩엄빠3'는 19일 종영이며 '고딩엄빠' 시즌4는 26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MBN,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