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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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남자' 덱스 "수영 강사로 일할 때 '엉진영'으로 불려" (마녀사냥2023)

기사입력 2023.07.17 14: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연애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차이를 다루며 공감을 끌어올린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 '마녀사냥 2023'이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14일 공개된 3화에서는 ‘차이 나는 사랑’을 주제로 신동엽, 김이나, 주우재, 코드 쿤스트, 이미주가 연애할 때 접하게 되는 차이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했다. 5MC는 MBTI의 차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척척 브라더스’ 주우재와 코드 쿤스트는 MBTI가 T라는 공통점을 발견해 더욱 견고한 케미를 과시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성적인 성격이지만 곡을 쓸 때 몰입을 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고 고백했고, “모니터 밝기를 줄여서 우는 내 모습을 본 적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게 했다.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부터는 '솔로지옥 시즌2'를 통해 마성의 연애 스킬을 보여주며 예능 대세로 등극한 UDT 출신 크리에이터 덱스가 게스트로 합류했다. 요즘 대시를 많이 받지 않냐는 질문에 덱스는 “안 받는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수긍했고, 이에 주우재와 코드 쿤스트는 “우리 겪었던 레퍼토리잖아”라고 허세 멘트를 얹어 웃음을 유발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연애하면 안 된다는 신념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덱스는 여자친구가 술자리에 갈 때 남녀 성비를 보고 받는 ‘유교 보이’의 면모부터 이성을 볼 때 무조건 3초 안에 판단하는 ‘3초 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한편 연상의 사장님과의 그린라이트 여부를 묻는 알바생의 사연에 패널들은 만장일치로 그린라이트를 밝히며 각자의 알바 경험을 공유했고, 덱스는 수영 강사로 일할 때 얻은 ‘엉진영’이라는 별명에 대한 에피소드와 수영복 패션 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대시할 때 “오히려 차갑게 대하는 편”이라고 밝힌 덱스는 자신만의 플러팅 포인트를 공개하며 MC들로부터 “쌉고수”라는 반응을 얻었다.

‘위치 초이스’ 코너에서는 1박에 8번의 성관계가 가능한지 묻는 파격적인 사연이 공개되었다. 김이나를 제외한 모든 패널이 불가능하다고 주장, 각자의 근거를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원생중계’를 통해 만난 홍익대학교의 연애 현역들 역시 팽팽한 의견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학교 선배인 주우재에게 “선배님은 최대 몇 번까지 가능하냐”고 역으로 질문하며 그를 당황케 했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덱스가 게스트로 출격한 3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 '마녀사냥 2023'의 4화는 오는 21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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