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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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 "70년대 CF 출연료로 빌딩 여러 채 샀다"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3.07.14 10:2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소녀가 과거 CF 출연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혜은이의 초대 손님, 7080 흥행보증수표 배우 정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주 도자기 축제에 방문한 자매들, 고가의 도자기 ‘쨍그랑’... 무슨 일?


초록빛으로 가득 물든 여주 신륵사에 방문한 자매들. 큰언니 박원숙이 자매들을 데리고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바로 여주 도자기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도자기 판매장에선 수많은 도자기임에도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도자기의 향연에 큰언니는 “정말 다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평소 도자기에 관심 없던 안소영마저 사로잡은 도자기 하나가 있었다. 안소영은 “이거는 천만 원이 넘겠구나”라고 놀랐다. 이어 천만 원짜리의 도자기가 탄생하는 전통 가마를 방문한 자매들 앞에 갑자기 깨진 항아리가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소녀, 한때 CF 출연료로 기네스북... “빌딩 몇 채 샀다”


각양각색의 도자기 구경 및 체험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은 자매들. 도자기와 쌀로 유명한 여주답게 맛있는 여주 쌀밥과 자매들이 좋아하는 한상차림을 먹으며 토크를 나누던 중 정소녀는 70년대 당시 받았던 CF 출연료를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어마어마한 돈으로 뭐했냐는 큰언니 박원숙의 질문에 “빌딩 여러 채 샀죠.”라고 말한 정소녀는 바로 “샀다가 다 잃어버렸어~”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70년대 CF 퀸답게 정소녀는 출연료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모두를 집중시킨 그때 그 시절, 정소녀의 출연료 썰이 공개된다.



#정소녀, 故 허참 때문에 눈물 흘리다 속눈썹까지 떨어진 사연은?


과거 故 허참과 KBS ‘가족 오락관’ MC를 맡았던 정소녀는 “선생님 때문에 주름살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를 늘 웃게 했던 허참과의 추억을 풀어놨다.

이어지는 그녀의 두 번째 인연은 정소녀의 오랜 친구 배우 이덕화다. 그의 교통사고 당시 병문안을 갔다는 정소녀. 이후 이덕화의 자서전에 그녀의 이름이 적혔다는고. 자매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정소녀와 오랜 친구 이덕화의 인연이 공개된다.

네 자매의 여주 도자기 축제 참여 현장은 오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1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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