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걸크러시 벗고 청량美 입었다…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서머퀸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푸른 하늘 아래 일렬로 앉아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뽐내는 아이칠린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칠린은 크롭톱과 민소매, 미니 스커트 등 스포티한 캐주얼 룩에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훔쳤다.

아이칠린의 화려한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콘셉트 포토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스케이트보드 연습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매력이 신곡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아이칠린의 신보 '아임 온 잇!'은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 특유의 자신감과 활기찬 에너지로 올여름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달 '사이렌(Siren)' 활동 마무리 후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아이칠린은 전작의 강렬한 걸크러시에서 180도 달라진 청량한 여름 요정들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START)'는 펑키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이틴 록 장르의 곡으로, 모터사이클의 시동을 걸기 위해 페달을 밟을 때의 강렬한 엔진 소리를 멜로디에 담았다. 이 외에도 신곡 '밈(MEME)'과 함께 앞서 활동한 디지털 싱글 '드로우(Draw)', '알람(Alarm)', '사이렌'이 새 앨범에 모두 수록됐다.

한편,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케이엠이엔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