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이태란 배신한 김태훈에 "너 X새끼구나" 독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김태훈이 천우희에게 이태란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4회에서는 제이(김태훈 분)가 링고(홍승범)를 총으로 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링고는 제이가 쏜 총에 맞아 의식을 잃었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제이는 링고를 인질로 이로움(천우희)을 협박했고, 이로움은 "원하는 게 뭔데"라며 쏘아붙였다.

제이는 "장 대표는 출국 못 할 거야. 플랜 B는 부산 쪽 밀항인데 인력사무소가 하나 있어. 거기서 며칠 내로 장 대표 볼 수 있을 거야. 내가 나비스 마무리하는 동안 진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해"라며 장경자(이태란)를 배신했다.



이로움은 "너 정말 개새끼구나"라며 독설했고, 제이는 "어차피 다음 프로젝트 얼굴은 네가 될 텐데 둘이 공존하기는 힘들지 않나?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어?"라며 비웃었다.

이로움은 "그 여자는 너 지키려고 자기 목숨까지 걸 기세던데"라며 탄식했고, 제이는 "원래 생존 본능이 좀 강해. 날 지키는 게 아니고"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