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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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북 어드바이저, 첼시 NEW 홈 유니폼 화보 등장...90년대 '바이브' 표현

기사입력 2023.07.11 15:4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 화보에 K리그1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가 등장했다.

첼시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에 착용할 새로운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구단은 훌륭한 성과를 냈던 1997/98시즌의 홈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홈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구단은 "새로운 디자인은 특별한 과거를 기억하는 동시에 무지갯빛 볏을 포함한 추가적인 골드 디테일은 90년대 유명한 킹스 로드의 위신과 화려함을 강조한다"라고 밝혔다. 



이전 시즌 유니폼의 첼시보다 약간 채도가 낮은 파란색을 선택한 첼시는 엠블럼과 나이키 로고에 황금색을 넣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1997/98시즌 첼시는 잔루카 비알리가 감독 겸 선수로 활약했고 잔프랑코 졸라, 그리고 로베르토 디 마테오, 단 페트레스쿠 등 현재 K리그1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와 감독이 활약했다. 

이 시즌에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컵 위너스 컵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일궈냈고 다음 시즌인 1998/99시즌엔 UEFA 슈퍼컵 역시 들어 올렸다. 



특히 디 마테오는 과거 영광의 시절을 함께 한 데니스 와이스와 함께 구단 레전드로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디 마테오는 젊은 시절 사진에 착용한 흰색 선글라스를 이번 화보 촬영 때 그대로 재현하며 과거 90년대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두 사람은 현재 첼시 남녀 선수들과 함께 단체 촬영에도 참여하며 호흡했다. 라힘 스털링, 엔소 페르난데스, 벤 칠웰, 리스 제임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이 참여했다. 

첼시는 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9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아이템들을 배치해 이번 유니폼의 캐치프레이즈인 '90년대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했다.



브라운관 TV와 지금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유선 전화기, 그리고 90년대 말에 주로 사용한 휴대 전화를 화보에 포함했다. 

첼시의 새로운 홈 유니폼은 오는 8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첼시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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