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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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은 너" 제로베이스원의 첫걸음, 불완전한 청춘 'In Bloom'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7.10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제베원)이 데뷔곡 'In Bloom'으로 불완전한 청춘을 노래했다.

10일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되고, 타이틀곡 'In Bloom'(인 블룸)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전 세계 184개 국가/지역에서 모여 경합을 통해 9명의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선발됐다.



케이팝 5세대의 선두주자로 꼽힌 제로베이스원은 최단기간 공식 SNS 팔로워 100만 명 돌파,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K-POP 보이그룹', 데뷔 앨범 예약 판매 13일 만에 선주문량 108만 장을 넘어서며 데뷔 전부터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았다.



타이틀곡 'In Bloom'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YOUTH IN THE SHADE'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특히 세계적인 밴드 A-Ha의 'Take On Me'의 메인 리프가 오마주돼 경쾌함을 더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어난 / 꽃은 없어 너도 알잖아 / 오지 않은 내일은 / 생각 안 할래 / 너만 생각할게", "시작과 끝은 너", "너에게 줄게" 등의 가사로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로베이스원의 의지를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담겼다. 목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저하지 않는 뜨거운 청춘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웨이크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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