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빈지노 "자녀 계획? 내년쯤...딸은 나 닮았으면" (피식쇼)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자녀 게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챈러에는 '빈지노에게 김민수란?'이라는 제목의 '피식쇼'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빈지노는 자녀계획이 있느냐는 이용주의 질문을 받고 "내 앨범 '노비츠키'가, 내 새끼들이 이제 막 나왔으니깐 지금은 아니고, 아마 내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패널들의 격한 반응이 이어지자 빈지노는 "아직 모르는데 물어봤으니까 대답한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를 낳으면 귀여울 것 같다는 이용주의 말에 빈지노는 "아들이나 딸, 특히 딸이면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면서 "내가 여자 얼굴로 바뀌는 필터를 써봤는데 엄청 핫하더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힙'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정재형은 빈지노에게 "왜 저만 팔로우 안 했어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빈지노는 "까먹었나보다. 정말 미안하다"면서 "네 스타일도 좋아하고 너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우만 안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이거 왕따 될 때 보통 이러지 않나"라며 "그러니까 세 명은 다 맞팔인 거 아니냐. 나 빼고"라고 억울해했다. 빈지노는 "이게 힙인 거다"라고 이야기하다 결국 "정말 미안하다. 지금 팔로우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해 8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결혼했다.

사진= '피식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