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면접 프리패스할 여권사진...딘딘은 수배 몽타주? (1박 2일)[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면접 프리패스할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남 순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코요태의 미국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미리 가서 휴가도 같이 즐길 계획이라고 했다. '집돌이' 나인우는 집 밖은 위험하다면서 에어컨을 틀고 집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딘딘은 7월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제 코로나도 풀리고 했으니 해외촬영을 3박 4일 정도로 가보는 건 어떠냐고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문세윤도 "한 번 정도는 가도 되지 않나"라고 딘딘을 거들었다.



이정규PD는 이번 전남 순천에서의 여행은 시공간 초월한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공간 초월 세계 여행부터 하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지도에 표시된 10개국을 여행, 상대 팀보다 더 많은 나라를 여행해야 한식당 최고 인기메뉴를 점심으로 먹을 수 있었다.

이정규PD는 밸런스 게임으로 팀을 나누겠다고 했다. 밸런스 게임 결과 원하는 관광지로 휴양지를 고른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한 팀을 이뤘고 도시를 고른 연정훈, 딘딘, 나인우가 나머지 한 팀을 이루게 됐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여권을 받고 각자의 여권 사진을 확인했다. 딘딘은 자신의 얼굴 그대로가 담겼다고 자신했지만 김종민은 딘딘의 여권사진을 두고 "성형 전 같다"고 했다. 문세윤은 "자료화면으로 쓰여도 유쾌한 뉴스에는 아니다. 사건사고 뉴스에 나올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유선호의 여권사진을 보고 "완전 아기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선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사진이라고 얘기했다. 김종민은 초등학생이라고 하기에는 얼굴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했다.

딘딘은 나인우의 여권사진을 보더니 "너무 잘 나왔다"고 했다. 나인우는 머리도 안 감고 그냥 가서 찍은 것이라고 했다. 문세윤은 나인우에게 어느 회사에 가도 입사 성공인 면접 프리패스 사진이라며 놀라워했다.

연정훈의 여권사진은 지금과 달리 매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멤버들은 "지금이 훨씬 낫다"고 했다. 연정훈은 당시 악역을 했을 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