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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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꽃선비' 이어 '국민사형투표' 캐스팅 '열일 예고'

기사입력 2023.07.03 14:43 / 기사수정 2023.07.03 14:4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권도형이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캐스팅됐다.

3일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에 따르면 권도형은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에서 상재 역을 맡아 열연은 펼친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 추척 과정을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 중 상재는 개탈을 쫓는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의 일원으로, 박해진(김무찬 역), 임지연(주현 역)과 함께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사건과 범인 앞에서 때로는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을 지녔지만, 현장의 최전방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사이다 같은 일침을 날리는 등 특수본의 감초로 극의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권도형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원 중인 정통파 신예로, 지난 5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장현 역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극 중 정혼자를 향한 귀여운 로맨스와 냉혈한 무사로서 절절한 서사를 두루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훈훈함 넘치는 외모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권도형은 이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사진 = 팬스타즈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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