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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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이상형=수지, 장가 못 갈 듯" 자폭…수지 母와 남다른 인연까지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6.28 22:36 / 기사수정 2023.06.28 22: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신랑수업' 신성이 이상형인 수지 어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신유, 박현빈에게 결혼에 관한 조언을 듣는 신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은 '결혼 선배' 신유, 박현빈과 만나 고민을 고백했다. 신성은 "아버지가 저를 40세에 낳으셨다. 제가 내년에 40세다. 그 전에 (장가를)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유는 "성급한 결혼은 반대"라며 "나는 (신)성이가 40대 중반에 결혼했으면 좋겠다. 지금 주목받고 잘 되고 있는데 우리 직업은 결혼하고 나면 텐션이 한 번 떨어진다. (텐션을) 다시 올리는 게 내공이 있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말했다.

반면 박현빈은 "어차피 결혼에 뜻이 있으면 놀다 가는 게 의미가 없다. 2세를 생각하면 결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했다. 

2세를 낳고 싶다는 신성은 "지금 결혼해서 애를 낳아도 환갑 때 애가 20살이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신유는 "요즘은 그런 게 중요하지 않다. 의학이 발전했으니 얼리면 된다"면서 '정자 냉동'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주변에 괜찮은 여성 분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두 사람에게 간절히 청했다. 이를 듣던 신유는 "한 번 갔다온 분도 괜찮냐"고 물어 신성을 당황케 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평소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신성은 이상형으로 수지를 언급, "장가 못 가겠죠"라며 자폭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수지 어머니와의 뜻밖의 인연을 밝혔다. 신성은 "제가 홍보 대사로 참여하는 단체에 (수지 어머니가) 후원장으로 계신다. 위촉식 때도 만났고, 행사 갔을 때도 뵀다. 어머니도 단아하고 예쁘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성은 "제가 덜렁거리는 면도 있어서 어머니가 항상 생활력 강한 여자를 만나라고 하신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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