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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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임원희 호감, 뜯어보면 잘생겨"...뜻밖의 인연 공개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6.27 22:14 / 기사수정 2023.06.27 22:1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여진이 임원희에 대한 호감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여진, 랄랄, 박세미가 출연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를 만났다.

최여진은 "'돌생포맨'을 보며 이제 돌아온 사람들끼리 저렇게 방송을 다 해먹는구나 생각했다. 다들 한 번 다녀오는 게 낫다고 하잖냐"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최여진 씨가 결혼을 빨리 하고 잘 살 수 있는 팁을 알려 드리겠다. 우리 세 명 중에 선택을 하라"고 제안했다.

이상민은 "대한민국에 남자가 세 명밖에 안 남았다면?"이라며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사이에서 선택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최여진은 고민 없이 임원희를 선택했다.

임원희는 "깜짝 카메라인가?"라며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미 상상으로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 남자 책임져야 하나?"라고 장난쳤다.

최여진은 임원희를 선택한 이유로 "짠내, 짠내 하지만 나는 이렇게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우리한테는 비린내가 나냐"고 질투했다.

김준호가 "새벽에 술을 많이 마신다"고 폭로하자, 최여진은 "같이 한잔하지 뭐"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여진은 "하나하나 뜯어 보면 되게 잘생겼다"며 임원희를 두둔하기도 했다. 탁재훈이 "소문 내도 괜찮으시겠냐"고 묻자, 최여진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임원희는 "십몇 년 전에 예능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야심만만'이었던 것 같다. 그때 여진 씨를 처음 봤다. 그때 입으셨던 옷도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임원희가 "촬영이 끝나고 여진 씨가 유독 나한테 인사를 길게 하더라. 너무 친절하게 인사해서 잠깐 착각했다"고 덧붙이자, 이상민은 "인사를 길게 해도 착각을 하냐"고 경악했다.

이에 돌싱트리오의 관심은 랄랄과 박세미에게 옮겨졌다. 랄랄은 "나는 독신주의에 비혼주의자"라고 선수를 치자, 탁재훈은 "그래도 골라 달라"고 부탁했다.

박세미는 탁재훈을 선택했다. 랄랄은 "나도 임원희 씨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해 이상민을 슬프게 만들었다.

랄랄은 "방송에서도 말을 많이 했었다. 사회성 떨어지고 조용하고 혼자 웃고 나만 바라보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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