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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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있걸' PD "조나단·파트리샤, 아직 우리나라 국적 취득 전…첫 해외여행"

기사입력 2023.06.26 14:44 / 기사수정 2023.06.26 15:4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집에 있을걸 그랬어' PD가 여행지 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새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해준, 조나단, 파트리샤, 임형택PD가 참석했다. MC는 정혁이 맡았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는 첫 해외여행에 나선 ‘콩고 남매’ 조나단x파트리샤와 이들의 ‘여행 메이트’ 김해준이 함께 선보이는 우당탕탕 티격태격 초짜 여행기.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2008년 2월 한국에 처음 입국한 뒤 한국에서 난민 신분으로 정착했다. 당시 조나단은 8세, 파트리샤는 6세에 불과했다. 그 이후 남매는 단 한 번도 해외로 나가본 적 없이 찐 ‘K-남매’로 자랐지만, ‘집에 있을걸 그랬어’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여행에 나선다. 

이날 여행지 일본 오키나와 선정 기준에 대해 임형택 PD는 "조나단, 파트리샤가 같이 가는 멤버로 결정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됐다"면서 "우리나라에 국적을 취득하기 전이어서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 안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를 다 두고 생각을 해봤지만 스케줄을 짜다 보니까 촬영할 때 시간과 자원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곳을 선정하게 됐다"라며 "어느 나라를 가고 싶냐고 했을 때 겹치는 곳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20분 SBS, 밤 12시 U+모바일 tv 첫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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