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패소' 구혜선, 대학원 면담 근황 "안 좋은 소식 죄송"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소속사와 분쟁에서 패소한 구혜선이 근황을 전했다.

20일 구혜선은 "계절학기 3개 듣고 있는데요. 다음 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기차를 타고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면담을 다녀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더위 조심하고 계세요. 안 좋은 소식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고 곧 좋은 소식 드리도록 할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전히 얼짱 미모를 뽐내는 구혜선이 담겼다. 셔츠와 재킷을 차려입은 구혜선은 기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한편, 구혜선은 2019년 안재현과 이혼하며, 함께 소속되어있던 HB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시작했다.

최근 HB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2020년 2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하여 HB엔터테인먼트에 유튜브 영상물로 인한 수익을 지급하라며 금전을 청구하고 HB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공표된 영상물의 저작권을 주장했다"라며, 구혜선이 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혜선 측은 "수익분배약정이 유효하다면 수익분배를 하여야 할 것이고, 수익분배약정이 종료되었으면, 미지급된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이 법감정이나 형평의 관념에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항소 계획을 밝혔다.

사진=구혜선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