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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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특혜 논란' 사전 차단…브루노 마스 콘서트 예매 인증

기사입력 2023.06.19 17:2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갓세븐 영재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 티켓을 직접 예매했다고 밝혔다.

18일 영재는 "형 진짜…"라며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구겨진 티켓 사진을 올리며 영재는 "너무 알찼다… 잃어버릴까봐 꽉 쥐고 있었음…"이라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같은날 영재는 팬 소통 버블을 통해 "콘서트 보는 게 이렇게 떨릴 줄 몰랐어요… 저희 공연 보러 와주시는 여러분 마음을 이해하고 더 감사해요…", "여러분들 마음이 이런 거군요… 한 번 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여러분들"이라며 브루노 마스 공연을 보면서도 팬들을 떠올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표 샀습니다. 배송료, 수수료 포함 16만 2천 원"이라고 덧붙이며 혹시 생길 논란을 방지했다.



지난 17, 18일 브루노 마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9년 만에 열리는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에는 이틀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노 마스의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공연 당일 유명 연예인들이 그라운드석 명당 자리를 초대권으로 다수 입장하며 초대권 남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주최사 현대카드 측은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라며 현대카드가 연예인을 초청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영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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