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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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김성주, 순찰 중 양귀비 재배 발견…"실제로 처음 봐" 황당 (시골경찰)

기사입력 2023.06.19 16:13 / 기사수정 2023.06.19 16: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시골경찰' 김성주와 정형돈이 동네 순찰 중 불법 양귀비를 발견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동네 순찰 중 주택가에 핀 양귀비를 발견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잇따르는 마약 사건·사고로 경찰의 마약 단속 업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날 김성주와 정형돈은 마약 단속 전력이 있는 28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과 순찰을 하던 중 주택가 앞에 한가득 피어있는 붉은 꽃들을 발견한다. 



멘토 경찰관은 “잠깐만! 이게 뭐야?” 하고 놀라며 꽃이 핀 쪽으로 다가가고 꽃의 정체가 양귀비라는 걸 확인한다. 이에 정형돈은 눈앞에 양귀비를 보며 “실제로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순경은 멘토의 지시 하에 양귀비 진상 파악에 나선다. 특히 이전 근무에서 대마밭 순찰을 통해 대마와 양귀비의 생김새에 대해 공부한 김성주가 큰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평범한 시골 마을에서 발견한 양귀비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불과 몇 년 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영덕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로 불법 재배한 대마밭이 발견되어 실제로 단속이 이루어졌던 터라 이번에도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시골 마을 평범한 주택가에 피어난 양귀비의 정체는 19일 오후 7시 40분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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