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경영학과 교수 父 공개…훈훈 비주얼+동 대표 '판박이'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버지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수영은 '편스토랑' 11승 기념으로 부모님이 보내주신 화환을 자랑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류수영만큼이나 훤칠한 미모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아버지 젊었을 때 나는 얼굴도 아니지, 뭐. 되게 잘생기셨다"며 아버지를 향한 외모 칭찬에 뿌듯해했다.



아버지 역시 경영학교 교수로 재직하시던 시절, 요리를 잘하는 류수영을 자랑할 정도로 아들 사랑이 지극하다고. 

한참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류수영은 밖에서 들려오는 공사 소리에 창밖을 내다보더니 "일요일인데도 공사하는 거야?"라며 영락없는 '동 대표'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놀랍게도 류수영의 아버지 역시 동대표이시라고. 류수영은 "우리 아버지도 아파트 앞길이 잘못 포장된 걸 민원 넣어서 다시 포장하게 하셨다"며 아버지의 활약을 전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