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10년 전 스몰웨딩 중 맥주 원샷…"반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자신을 따라 스몰웨딩을 하려는 팬을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출연진들이 사연 신청자에게 작가라고 속인 뒤 전화를 걸어 깜짝 서프라이즈를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사연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무대 초대 소식을 전했다.



자신을 작가라고 말한 이효리는 "효리 언니 따라서 스몰웨딩 하신다고. 왜 스몰웨딩 하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효리언니가 결혼식에서 맥주 마시는 것 보고 완전 반했다"라며 지난 2013년 9월 이효리의 스몰웨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예비신랑 손 꼭잡고 공연장으로 오셔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고, 이효리임을 알아챈 팬은 "저 입장곡도 '텐미닛'이다"라며 기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