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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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검사 남편 발음 교정 도전했지만 포기 "와이프가 아나운서인데!"

기사입력 2023.06.15 10: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남편의 발음 교정에 도전했다가 결국 포기했다.

김수민은 14일 "1:1 과외. 시옷 한 번도 빠짐도 없이 다 새는 거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와이프가 아나운서인데 우리 남편 발음.. 죽기 전에 꼭 교정해 줘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진 영상에는 ㅅ발음이 가득 적힌 프린트 용지와 함께 이를 읽어내려가는 김수민의 남편 목소리가 담겨 있다. ㅅ발음에 취약한 김수민의 남편은 용지를 읽다가 자신도 웃긴지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김수민은 "아닙니다. 포기할게요. 여보 미안합니다"라며 "여러분도 해보세요. 소시지 소스, 깐쇼새우, 수사슴"이라는 미션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018년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수민은 2021년 퇴사 후 검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수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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