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815만 관객 돌파…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14일 11만115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15만741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4일 영화 '플래시', 디즈니·픽사 '엘리멘탈' 등 신작들이 개봉한 가운데 '범죄도시'는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는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으로 개봉 3주차에도 파죽지세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



'범죄도시3'는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 및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속도로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 개봉 7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4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900만 돌파를 향해 흥행 질주 중이다.

'범죄도시3'의 주역 마동석, 이준혁을 비롯한 배우들과 이상용 감독은 오는 17일과 18일 개봉 3주차 주말 흥행 감사 무대인사와 19일 진행되는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범죄도시3'에 이어 '플래시'가 7만2628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8만3897명으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엘리멘탈'은 4만8003명(누적 5만2040명)으로 2위에,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만1988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62만8344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