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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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배신의 가면 쓴 오윤아·신은정·유선과 마지막 회동 (가면의 여왕)

기사입력 2023.06.13 17: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선아와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마지막 회동을 갖는다. 

13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최종회에서는 친부 강일구(송영창 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도재이(김선아)가 배신의 가면을 쓴 친구 고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와 만난다. 

앞서 강 회장은 재이를 완전한 자신의 딸로 만들기 위해 그녀가 믿고 있는 것들을 처참히 무너뜨리기로 결심했다. 그는 위기에 놓인 유나, 유정, 해미를 구해준 뒤 재이와의 인연을 끊으라고 해 4인방의 우정을 산산조각 냈다.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유정의 집에 모인 4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친구들이 강일구와 한배를 탄 사실을 알게 된 재이는 배신감에 찬 얼굴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유나, 유정, 해미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어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심경 변화가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강 회장이 지금까지 일어난 비극의 시작인 것을 깨달은 재이는 그를 향한 마지막 복수를 시작한다. 최강후(오지호)를 잃은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복수의 가면을 쓴 재이는 친구들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넨다. 

과연 강 회장과 손잡은 친구들은 재이와의 우정을 택하고 복수 공조에 나서게 될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10년간의 복수를 끝낸 도재이가 다시 복수의 칼날을 품게 된다. 최후의 빌런 강일구 회장에 대한 반격에 나선 그녀가 과연 강후를 대신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재이의 복수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최종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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