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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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반가운 컴백 불쾌하게 만든 결혼 사칭남 '경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3 07: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호평 가득한 연기를 펼친 배우 명세빈이 불쾌한 이슈에 휘말렸다.

명세빈은 12일 "2~3년 전부터 저와 결혼한다는 이 OO 씨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 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며 결혼사칭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습니다.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세빈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 역시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 A씨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며 "최근 종영한 '닥터 차정숙'에 피해가 갈까봐 해당 사실을 뒤늦게 밝히게 됐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명세빈과의 결혼을 사칭하고 다니는 A 씨의 본래 직업은 대리기사라고 알려져 있으며, 명세빈과는 일면식도 없다고. 그는 고가의 가구를 살 수 있는 재력을 갖추지 못했고 이에 사칭을 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세빈은 올해  화제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서인호(김병철 분)의 내연녀 최승희 캐릭터를 연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보여줬던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브라운관에서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1년 '보쌈 운명을 훔치다' 이후 2년 만에 반가운 귀환을 한 명세빈은 의도치 않게 이슈에 휘말리며 나서서 해명까지 해야 하는 곤욕을 치르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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