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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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연이은 의혹…떼레야 뗄 수 없는 후크 권진영 그림자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6.13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선희가 끊이지 않는 논란 속에 있다. 그 중심에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매번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이선희는 지난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엔터 돈으로 처리했다는 횡령 의혹을 받았다. 

지난 8일 해당 보도가 전해졌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1971년에 지어졌으며 완공이 50년이 넘었고, 이에 수리비용만 약 1000만 원 이상이다. 특히 해당 아파트가 이선희 작업실 또는 (가수) 지망생 연습실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인테리어 비용은 원엔터 법인과 전혀 상관없는 지출이라고 알려져 또 한 번 횡령 의혹에 휩싸인 것. 



앞서 이선희는  지난달 25일 원엔터를 통해 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관련해 약 12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12일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원엔터 법인 돈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했다고 알려진 해당 아파트가 사실은 권진영 대표의 소유라고 밝혔다. 

이선희는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을 위해 회삿돈을 건드려 권진영의 이촌동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했다는 것.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희의 연이은 논란에 대중의 실망감 역시 적지 않다. 특히 '경제 공동체'라고 불릴 만큼 횡령 이슈에 권진영 대표와 함께 이름이 오르고 있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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