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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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메이저리그서 데뷔 첫 시구…지젤, "건강문제" 불참 [종합]

기사입력 2023.06.07 17: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스파가 메이저리그서 데뷔 첫 시구에 나선다. 

뉴욕 양키스는 6일(현지시각) 공식 채널에 "8일 K팝 센세이션 그룹 에스파를 맞이해 첫 번째 피칭과 기념식을 기대한다"며 에스파의 뉴욕 양키스스타디움 시구를 알렸다.

에스파는 오는 8일(현지시각)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 시구자로 오른다. 데뷔 후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연예인이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2014년 5월 당시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서 진행한 이후 처음이다. 

에스파의 시구는 각 팀에 한국 선수가 속해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자국 팬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에스파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지젤은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7일  "지젤이 건강 문제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예정된 미국 스케줄에 함께하지 못함을 공지했다. 

지젤은 앞서 지난 1일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으며, 지젤을 제외한 카리나와 윈터, 닝닝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양키스 공식 채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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