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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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 돌아왔는데 박민우 이탈 "오른 어깨 염좌로 휴식"

기사입력 2023.06.04 16:0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어깨가 좋지 않았던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휴식을 취한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박민우, 오태양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박석민, 김한별을 등록했다.

강인권 감독은 "박민우는 오른쪽 어깨 염좌 증상이다. 며칠 두고 보려고 했는데 차도가 없어 휴식을 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 며칠 지나면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박석민은 45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지난 4월 20일 1군에서 말소됐던 박석민은 5월 말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시작해 7경기를 소화하고 이날 1군으로 콜업됐다.

강인권 감독은 "지금 햄스트링 부분은 이제 거의 회복이 됐다. 퓨처스에서도 경기하는 모습들이 나쁘지 않았다. 지금 내야 자원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등록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석민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NC는 손아섭(우익수)~서호철(2루수)~박건우(지명타자)~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박석민(3루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이재학이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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