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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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 스윙스 러브콜에 "DM 달라" 응답…콜라보 성사?

기사입력 2023.05.31 15: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출신 탑(T.O.P., 본명 최승현)이 스윙스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탑은 31일 오후 래퍼 스윙스의 라이브 방송을 녹화한 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하며 "OK, DM ME. I'M GONNA CALL U"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탑은 지난 29일 "STILL MAKING MY ALBUMS"라는 글과 함께 작업 중인 사진을 게재하면서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이후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 중 "나 탑 그분이 지금도 언젠가 나한테 연락했으면 좋겠어. 난 그 분 팬이었거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탑은 지난 2020년 스윙스의 얼굴에 낙서를 한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기분 안 나빴다. 이게 다시 회자되면서 여론이 안 좋게 갈까봐 걱정되는데 솔직히 그냥 내가 탑 인스타 올라가서 짱된 기분이라 기분 좋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이게 다시 회자되면서 뭔가 그 친구분에게 여론이 안 좋게 갈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디어문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우주여행을 앞두고 있다.

한동안 빅뱅을 탈퇴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날 본인이 직접 자신과 관련된 기사에서 자신을 빅뱅 멤버로 지칭한 것에 대해 'X' 표시를 하면서 빅뱅을 탈퇴했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사진= 탑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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