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신병교육대 조교 선발…'맏형' 진 이어 두 번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맏형 진에 이어 신병교육대 조교로 활약한다.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이홉이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제이홉보다 앞서 지난해 입대한 진은 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진에 이어 제이홉까지 조교로서 성실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근황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병역 이행 의무를 시작했다. 제이홉의 예정 전역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라며 방탄소년단 모든 멤버가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위버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