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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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철이 바닥에 패대기를"…약혼녀에 사기·폭행 의혹

기사입력 2023.05.30 18:51 / 기사수정 2023.06.01 16: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가 혼인 빙자 사기,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14기 출연자 영철(이하 가명)에 관한 폭로글이 확산 중이다.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영철의 약혼녀라고 주장했다. 영철이 자신에게 금전 사기를 쳐서 호텔을 건축했다고 폭로하면서, 동업 사기로 2년 간 경영 시키고 투자한 빚은 떠넘긴 상태로 10원의 정산도 없이 폭력으로 내쫓겨 버려졌다고도 이야기했다. 

또한 A씨는 "저를 대표로 내세워 (호텔을)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 마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영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도 했다. 그는 영철에게 배를 차이기도 했으며, 연락을 받지 않는 영철을 찾아갔다가 바닥에 패대기쳐졌다고도 폭로했다.

A씨는 "몇 해가 지난 과거의 일들이지만 진정 어린 사과가 없는 것이 문제"라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까 신경 쓰였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A씨의 일방적 주장에 영철 역시 해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영철은 '나는 솔로' 14기에 출연해 자기소개를 하면서 직접 건축한 호텔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SBS Plus·EN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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