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박준형 '10다수' 사건 비화 공개 "생수회사서 무한협찬" (아는 형님)[종합]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DJ 김태균이 레전드 방송사고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 '아는 형님'에서는 박소현, 김태균, 민혁이 DJ 특집으로 함께 했다. 

박소현은 라디오 방송 사고 중 하나를 언급했다. 그는 "택시 아저씨가 목동으로 가야하는데 등촌동으로 가서 크게 지각을 했다"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친분이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도 못알아보고 먼저 내리면 안되냐고 했다. 같은 층에서 내린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아찔했던 방송 사고로 "2시가 됐는데 아무도 생방 할 생각을 못했다. 2시가 넘어서 상황을 알았다. 비상 음악이 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소현은 "같은 PD 님이랑 라디오를 했었다. 둘 다 1일 1식을 하던 때였는데 방송이 시작되고 20초가 지나버렸다"며 "지금은 부장님으로 계신다"고 했다. 

이민혁 역시 "내가 낸 적은 없는데 오마이걸의 '불꽃놀이'를 언급했는데 다른 '불꽃놀이'가 나간 적이 있다"며 방송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태균은 "지오디 쭌이 형이 '컬투쇼'에 나와서 협찬 광고를 말한 적이 있는데 생수 브랜드 이름을 잘 못 말했다"며 "생수 회사에서 크게 화제가 돼서 쭌이 형에게 물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