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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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아들딸 리듬체조에 관심?…"직접 손연재 스튜디오 방문"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5.26 23:10 / 기사수정 2023.05.29 17:0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편스토랑' 오윤아가 이영애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직접 만든 두부 3종 요리를 들고 손연재의 스튜디오를 찾는 오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3종 두부 도시락과 꽃다발까지 챙겨들고 누군가를 찾아간 오윤아. 그가 찾아간 이는 다름아닌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였다. 

손연재와는 6년 전, '백조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을 맺었다는 오윤아는 4년 전 스튜디오를 차린 손연재를 위해 화분까지 보내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



오윤아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와 다리 찢기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감탄케 했다. 말로는 힘들다고 하지만 무리없이 해내는 오윤아의 유연함에 놀라자 오윤아는 "제가 원래 무용을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예전에는 몸이 고무라고 했었는데"라며 오윤아가 예전과는 몸이 다르다고 털어놓자, 손연재는 "저도 선수 때만큼은 안되는데 아기들이 가끔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면 안 된다고 한다"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오윤아는 "여기 오고 싶어하는 아기들이 많던데?"라며 "여기 이영애 언니 아이들도 왔다며?"라고 이영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아들, 딸과 함께 손연재의 스튜디오를 찾았다는 이영애.

손연재는 "맞다. 한 번 뵀었다. 저한테 되게 많이 좋은 말 해주셨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오윤아는 손연재와 함께 간단한 리듬체조를 배워 본 후, 식사를 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런저런 수다를 떠는 두 사람.

오윤아는 "결혼식 때 보고 나 너 이번에 처음 보는 거잖아. 사실 너 결혼한다고 할 때 깜짝 놀랐거든"이라며 손연재의 결혼식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손연재는 "모두가 놀랐다. 내가 할 수도 있지"라며 생각보다 더 놀랐던 당시의 주위 반응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결혼식 때 왔다갔다 하는데 예쁜 언니들이 앉아있었다"며 오윤아를 비롯, 왕지원, 이민정 등 시간을 내 결혼식장을 찾아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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