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황희, 훈훈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희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스틸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가운데,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 주역 황희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 극 중 황희는 이연(이동욱 분)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오른팔이자 보는 즐거움을 더한 '웃음 메이커' 구신주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황희는 매회 눈부신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말투와 표정 등 토종 여우 구신주만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살린 결과 캐릭터에 착 달라붙는 싱크로율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감칠맛 나게 그린 열연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고 있는 것. 여기에 이동욱과 만드는 끈끈한 케미스트리 역시 드라마에 빼놓을 수 없는 시청포인트가 됐다.

이렇듯 황희는 '구미호뎐1938'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온앤오프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황희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부터 미소를 유발하는 반전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분주한 촬영 현장에서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황희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착장부터 주변 환경까지. 모든 것이 드라마 그대로지만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황희에게서 구신주와는 다른 깊은 아우라가 풍긴다. 이어 대본을 탐독하거나 리허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역시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연기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대목이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황희의 밝은 에너지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훈훈한 미소는 물론, 미니 선풍기와 함께 하는 일상적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황희 다채로운 면모는 '구미호뎐1938'에서 끝없이 펼쳐나갈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황희를 비롯해 이동욱, 김소연, 김범 등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써패스이엔티,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