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주 지킴이' 이시후 "'조선변호사', 많은 것 배운 현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선변호사’에 출연한 배우 이시후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시후는 지난 20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이연주(김지연 분)를 지키는 호위무사이자 소원각의 집사 최윤으로 분했다.

최윤은 이연주를 위협하려는 추살(이찬종)을 단숨에 제압하며 그를 보호했다. 8회에서 자객으로부터 위험에 빠진 강한수(우도환)와 이연주 앞에 나타나, 자객들을 물리치는 데 일조했다. 이시후의 액션 연기가 눈에 띄었다.

최윤은 연주와 홍 씨(신동미)가 필요한 순간 적재적소에 등장했다. 최윤은 이연주의 명에 따라 사람을 미행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일부터 송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그를 보필했다. 최종회에서 홍 씨와 함께 강한수를 찾아가 이연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녀의 자취를 감추는 데 동조했다.



이시후는 “‘최윤’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였다. 연기하는 동안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했던 만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시후는 드라마 ‘유스(YOUTH)’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