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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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17세 연상' ♥미나와 새 여자 사이 갈등?…충격의 사주(걸환장)[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2 07:35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걸환장' 류필립의 사주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필미부부'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필미부부 가족은 2024년 신년 운세를 미리 보기 위해 사주카페를 찾았다. 미나의 엄마는 "우리 막내 언제 남자친구 만나는지 한번 보자"며 입장했다. 이어 미나의 동생 심성미의 연애운을 보기 시작했다.



역술가는 "빠르면 2028년"이라고 말했고, 심성미가 "너무 멀었잖아"라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역술가는 "2028년이 마지막 결혼 기회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다음으로 필비 부부의 사주를 보기 시작했다. 역술가는 미나를 향해 "미나 씨는 직설적이며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성격"이라며 "자기가 말하는 건 다 옳다고 생각한다"고 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류필립에게는 "필립 씨는 돈 쓰는 것에 대해 아주 조심스러운 사람이다. 억만장자나 빌 게이츠가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며 "배우 성룡의 사주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그럼 남편도 일적으로 성공하는지?"라고 물었고, 역술가는 망설이면서 "근데 이 사주는 다른 여자들이 많이 따르는 사주다"라고 말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에 미나가 류필립을 향해 "눈웃음 주니까 그렇지. 눈웃음 하지 마라"고 나무랐다.

특히 역술가는 류필립에게 "내년에 새로운 여자가 생길 수 있다.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올 거다. 내년에 새로운 여자와 아내 사이에서 고민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미나는 "예전에 '살림남' 출연 당시 그때 봤던 사주에서 35세 때부터 여자 조심하라고 했는데 (남편이) 지금 만으로 내년에 35세가 된다. 그게 딱 맞아서 되게 신기했다"고 했다.

이에 류필립이 "제가 당황한 게 우리가 결혼한 사이인 걸 모르고 그러신 건가"라고 당황해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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