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향해 울린 총성...무슨 일?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이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7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에게 총을 겨누는 의문의 남성이 포착됐다. 



이날 의문의 남성은 서우진에게 "이놈의 세상은 노력을 해도 안돼.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선이 있어. 그런데도 최선을 다하래. 죽을 힘을 다하면 될 수 있대. 왜자꾸 그런 거짓희망을 주냐고. 사람 열받게. 어차피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잖아. 이미 숟가락이 다르고, 출발선이 다른데, 안 그래?"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세상 불공평하지. 불공정하고. 그렇다고 누군가 죽도록 힘겹게 이뤄놓은 것까지 쉽게 얻었다고 생각하지마. 죽어라고 여기까지 온 내가 너무 열받잖아"라고 받아쳤다. 

의문의 남성은 "우리가 공평해질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있어. 죽는 거. 공평하게 같이 죽자. 나도, 의사 선생도, 이제 정말 공평해지는거야"라고 말하면서 총을 겨눴고, 총성이 울려퍼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