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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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11kg 감량' 이유 있었네…"수영·테니스·PT·필라테스 해" (꼰대희)

기사입력 2023.05.15 06:0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대화가 필요해 202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대화가 필요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은 시작부터 원조다운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김대희는 "결혼하는 데 엄마, 아빠도 안 부르고 제주도에서 몰래 했대?"라고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은 장동민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맞습니다. 어머니 아부지, 축의금도 안 냈고 뷔페 먹을까봐 아깝다 아닙니까"라고 적반하장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대희는 "너 3년 동안 뭐 했어?"라며 신봉선의 근황을 물었다. 신봉선은 "뭐 살도 좀 빼고"라고 답했다. 신봉선은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100일 만에 체지방 11kg를 뺐다고 전한 후 여전히 잘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살을 뺐다는 신봉선의 답이 믿기지 않는지 의아해하는 김대희와 달리 장동민은 "우리 엄마 다이어트 성공해서 요즘 억수로 좋습니다"고 칭찬했다. 신봉선은 "찍어내면 다 팔린답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진짜 인간승리입니다"라며 한 술 더 떠 칭찬하는 듯했던 장동민은 "60kg를 뺐답니다. 전에는 120kg였는데 지금은 60kg 됐답니다"라고 뒤통수를 쳐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신봉선은 "다이어트 열심히 했습니다. 수영, 테니스, PT, 필라테스 했다"며 진지하게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장동민은 "우리 엄마가 이렇게 운동 많이해서 지금은 남성 호르몬이 나온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유튜브 '꼰대희'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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