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이성경과 말다툼 "내가 창피해?" (낭만닥터 김사부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과 이성경이 말다툼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5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이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담병원의 주요 의사들 서우진, 차은재, 남도일(변우민), 정인수(윤나무), 배문정(신동욱) 등은 권역외상센터 팀워크 사전 점검을 위해 차출됐고, 서우진은 외상센터에서 빠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재는 "진짜로 빠질거냐. 아버지가 그렇게 불편하냐"고 물었고, 서우진은 "우리 둘이 같이 사는거 교수님께는 언제 말씀드릴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차은재는 "너야말로 아버지랑 잘 지내볼 생각은 없는거냐. 가까이에서 너가 어떤 사람인지도 보여드리고, 외상팀 같이 하면서 아버지랑 친해질 기회도 가지고"라고 했고, 서우진은 "내가 창피해? 아버지한테 날 소개하기에 내가 좀 모자라?"라고 날을 세웠다. 

차은재는 "왜 그렇게 말해? 그게 무슨 뜻인데?"라면서 황당해했고, 서우진은 "궁금했다. '너가 계속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라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