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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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vs재하, 공식 대결만 다섯 번째...리벤지 매치 승자는 '진해성'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05.11 23:32 / 기사수정 2023.05.11 23:3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진해성과 재하가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박서진, 김용필, 재하, 송민준,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이 출연해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대적, '리벤지 특집'을 펼쳤다.

장구를 들고 등장한 박서진은 "TOP7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는 소식을 듣고 무너뜨리러 왔다"고 선전포고했다. 또한 "우리 셋만 있어도 TOP7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도발했다.

김용필은 "얼마 전에 최백호 선생님과 식사를 했다. 영원한 가수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8위로 아쉽게 TOP7에 들지 못한 송민준은 "문 앞까지 갔는데 닫혔다. 문을 닫은 사람도 확실히 기억한다"며 진욱을 언급했다.

이어 황민호는 "나상도 삼촌을 만나러 왔다"고 선포했다. 추혁진은 "최수호 때문에 데스매치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복수 의지를 불태웠다.



재하는 리벤지 매치 상대로 진해성을 선택했다. 진해성은 "지겹다. 지긋지긋하다"고 질색했다.

몇 번째 대결이냐는 질문에는 "거의 네 번째 대결"이라고 대답했다. 이때까지의 스코어는 진해성이 4전 4승. 진해성은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리고 나를 물고 늘어지는 것 같은데, 사람 만들어 놓겠다"고 다짐했다.

재하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진해성은 나훈아의 '사모'를 불렀다. 엄청난 신경전에 안성훈은 "진짜 데스매치 같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2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황민호의 리벤지 매치 상대는 나상도였다. 나상도는 "민호가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좀 무섭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나상도는 태진아의 '동반자'로 선공했다. 뒤이어 황민호는 이영희의 '훨훨훨(김다현ver)'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실력을 뽐냈다. 황민호는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황민호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황민호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부르며 완벽하게 감정을 잡으며 작은 거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나상도는 "내가 라이벌 매치 때 운 좋게 한 번 이긴 것 같다"고 감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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