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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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주방 최초 공개…"아이패드가 여기 있네" 인간美 뿜뿜

기사입력 2023.05.08 15:36 / 기사수정 2023.05.08 15:3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신애라가 집 주방을 최초로 공개했다.

8일 신애라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저희집 주방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신애라는 "랜선주방들이"라며 자신의 주방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 굉장히 깨끗하죠. 이유가 있다. 남편이 해외 촬영 나가서 깨끗하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중요한 건 수납장을 비워놔야 한다. 당연히 지저분할 수 있다. 갑자기 손님이 오신다거나 할 때 다 집어넣는다. 그러기 위해서 이 공간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방은 전적으로 제가 디자인했다. 주방이 조금 큰 편이다. 가격이 좀 있더라. 사이드 부분은 흔한 말로 야매로 시공했다"고 주방 디자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찬장을 공개하면서 정리 팁을 공개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몇몇 칸은 비어있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포장재는 사이즈 별로 모으고 약통과 주방용품을 구석구석 채웠다.



신애라는 싱크대와 떨어진 곳의 선반을 열며 "술잔들이 매일 쓰는 건 아닌데 찬장에 있으면 효율성이 떨어져 따로 분리한다"며 와인잔 등 술잔들을 따로 모으기도 했다.

다른 찬장에는 아이패드가 있었다. 신애라는 "여기에 아이패드도 있네"라고 머쓱해하며 아이패드를 치우고 선반 속 물건들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수십 개의 텀블러를 꺼내며 신애라는 "텀블러 이렇게 많은 거 싫어하지만 우리가 다섯 식구고 인당 2개는 써서 여기가 꽉 찬다. 하지만 이 이상은 넘기지 않겠다고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여러 주방용품을 소개하며 현실 주방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찬장 도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생각보다 그릇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더 없애야 할 것 같다. 또 한 번 더 정리해야겠다"며 만점 주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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