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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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광수♥영숙, 폭로전?…깨진 이유까지 공개

기사입력 2023.05.08 14:40 / 기사수정 2023.05.08 15: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솔로' 13기 광수, 영숙이 현실 커플이 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ENA 공식 유튜브 채널 '나는 썰로'에는 '10기 정숙과 13기 광수 & 13기 영숙의 만남?! (feat.반려 드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는 썰로'에는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광수, 영숙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최종 커플이 됐던 두 사람은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져 기대감을 모았으나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호스트인 10기 정숙은 "두 분이 썸을 탔다고 들었는데 맞냐"라고 물었다. 이에 광수는 "그렇다. 썸의 시작과 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데이트 두 번 했다 정도다"라고 답했다.



영숙은 "만난 건 두 번인데, 두 번 다 사진이 찍혔다. '두 번이나 찍혔으니까 썸을 훨씬 오래 탔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아니다.) 통화를 한 적은 없고 주로 카톡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숙은 "성격이 안 맞았냐"고 물었고, 영숙은 "광수님의 원하는 상에 제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라면서 "한 번 들어보자. 제가 묻긴 어려웠는데 이런 자리에서 언니가 물어봐 주시니까 한 번 들어보자"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광수는 "저는 무계획적, 즉흥적인 편"이라며 "다른 성향의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어 영숙은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13기 안에서 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제일 친한 사람이 광수다"라고 덧붙였다. 광수 또한 "저도 비슷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영숙은 "'나는 솔로' 보셨던 분들은 제가 광수를 깠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ENA 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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