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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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배희관 밴드, 청각 장애인과 함께 하는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3' 출격

기사입력 2023.05.02 08:0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리어프리 음악축제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3'이 5월 말 관객과 만난다.

페스티벌나다 사무국 측은 배리어프리 음악축제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3'과 시민참여행사 '숨겨진 감각놀이'가 5월 25일, 2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행사인 '페스티벌 나다'는 4차 산업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지향적 축제다. 그중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애 유형의 관객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속 배리어프리 운영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부산,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나다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페스티벌나다 사무국. 그들은 "지역 간의 배리어프리 문화예술의 격차 해소와 균등한 성장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다뮤직페스티벌 2023'에는 크라잉넛, 배희관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참여한다. 그리고 김경민, 박성호, 박찬흠, 송주형, 신현채, 양희성, 윤진석, 조태성, z1, team GIST 등 장애인 및 비장애 아티스트가 협업해 미디어아트를 제작한다. 더불어 청각장애인의 음악 향유를 위한 AI 기술 연구팀 team GIST의 수어 아바타도 공연에 참여한다.

청각장애인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배리어프리 장치가 활용되는 '나다뮤직페스티벌 2023'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사진 = 페스티벌나다 사무국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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